LG생활건강의 초봉과 연봉, 복지와 문화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현직자가 말하는 장단점은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지속해서 다른 기업들도 상세한 내용으로 업로드 중이니 참고바랍니다 🙂
LG생활건강 소개
- LG생활건강은 1947년 창립 이래 고객의 생활속에서 함께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실현을 추구해 왔습니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과 치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최고의 ‘소비자 마케팅 회사’. 앞으로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사업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들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고, 활기차게 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과 확실히 차별화되고 그러면서도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가고자 합니다.
- 창의적인 ‘소비자 마케팅 회사’로의 변신을 위해서는 일하는 문화도 달라야 합니다. 불필요한 업무는 최소화하고, 직급체계를 단순화하여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배려하고, 임직원들은 오직 최종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LG생활건강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제품은 인재” 라는 생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세미나 등 차별화 된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젊은인재들에 대한 과감한 권한 부여와 성과중심의 보상체계로 가능성 있는 인재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연봉 및 복지
초봉
LG생활건강의 신입사원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또는 1년에 1회 공채를 통해서 선발합니다. 4년제 대졸 기준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4년제 신입사원 기준으로, 평균 초봉은 4,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연봉
LG생활건강의 연봉은 직급에 따라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8,100만원입니다. 각 직급별 평균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부장급의 경우에는 1억 이상이 다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평균 연봉은 부서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고, 인센티브 및 상여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 실수령액으로 따져보면, 대리는 480만원, 과장 550만원, 차장 620만원, 부장 670만원 정도의 월급을 수령합니다.
대리 5,200만원~5,500만원
과장 5,700만원~5,900만원
차장 7,000만원 이상
부장 9,000만원 이상
위 사안들은 온라인으로 집계된 평균치이며, 실제 내용에 관해서는 아래 내용들(특히, 마지막 맺음말)을 더 살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지제도
LG생활건강은 특히 주거 지원이 확실히 되고 있고, 이외에도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기본 복지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룹제품구입지원이 주목할 점입니다. 계열사가 다양한 만큼 누릴 수 있는 복지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면 LG전자 할인 혜택도 받을까요? 그것은 마지막 장단점 항목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의료 및 건강증진 지원
회사 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
LG생활건강 장단점
현직자 및 퇴사자가 이야기하는 LG생활건강의 장단점입니다. 각각의 의견은 모두 주관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장점
- 대기업 중 워라벨은 괜찮은 편이다.
- 밥이 삼시세끼 제공된다.
- 통근버스가 편리하다.
- 돈 쓸 일이 없다.
- 부바부지만 워라벨이 좋은 편이다.
- 연차나 육아휴직이 비교적 자유롭다.
- 할 일만 잘하면 무난하게 다니기 좋다.
- 마케팅으로 입사하면 다양한 업무 경험 가능하다.
- 야근이 없다.
- 쾌적한 환경에서 수평적인 문화를 누릴 수 있다.
- LG전자 할인은 없어졌지만, 복지 포인트가 있다.
-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 어른들이 좋아하는 대기업 네임 벨류를 갖고 있다.
- 회사 건물이 신축이라 깔끔하다.
- 꼰대 문화도 없고 성차별도 없다. (성 관련 사건에 민감하고 가차없이 징계 내림)
- 점심시간에 갈 맛집이 많고, 식물원 산책 가능하다.
- 정시 출퇴근이 잘 지켜진다.
- 구내식당과 카페의 퀄리티가 좋다.
- 임직원몰이 매우 유용하다.
- 좋은 동료들이 많다.
- 육아 휴직 시에 승진 불이익이 없다.
- 헬스장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1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연구직인데 서울 근무가 가능하다.
- 부서에 따라 엘무원 생활이 가능하다.
단점
- 리스크를 피해 성공한 경쟁사를 따라하는 게 전략이다.
- 연봉 인상률은 낮은 편이다.
- 신규 인원 채용이 늦다.
- 뛰어난 커리어 향상은 힘들다.
- 인사팀의 의사 전달 방식이 체계가 부족하다.
- 일을 하는 부서만 한다.
- 3~5년 차에 이직이 많은 편이다.
- 내수 시장이 줄고, 중국 매출도 하락하면서 업황이 침체되었다.
- 프리미엄 제품군이 경쟁사에 밀렸다.
- 임원과 직원의 처우 차이가 크다.
- 상부의 의사 결정이 지배적이다.
- 미래가 어두운 편이다.
-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
- 정해진 업무 외에 잡무가 있는 편이다.
- 컨트롤 타워 없이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잦다.
- 복리후생은 줄어드는 추세다.
맺음말
실제로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보이는 것과는 또 다른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입니다. 또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고, 또 눈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일 순 없죠. 대부분 불만을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대리를 달면 기본급은 최대 5천만원이고, 성과급은 당분간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온라인에 떠도는 통계치는 성과급을 포함한 금액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장 연봉의 경우는 5천 중반에서 6천 초반이 기본급이며 성과급은 별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력직의 경우 신입 보다도 연봉이 낮을 수 있다고 하니, 이직으로 고민하시는 분은 신중하게 더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사의 경우는 학벌 텃세나 정치 라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21년 계약 연봉 인증하신 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원인데 계약 연봉은 4,800만원대였고, PI포함한 금액은 5,400만원대였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는 PS가 줄어들고 있어 정체 또는 소폭 상승되었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현 시점이 경기가 좋지 않고, 특히 중국 시장에 점유율이 높았던 LG생활건강이기에 과거에 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제품이 많은 기업이고 기업 문화도 좋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