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연봉과 초봉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현직자 및 퇴직자들이 말하는 회사의 장단점이나 복리후생에 대한 의견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른 기업들 정보들도 매일 업데이트 중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한일시멘트 소개
한일시멘트는 1961년 국내 시멘트 회사로는 두 번째로 출발하여, 81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시멘트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60여 년 간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남다른 노력을 해왔고,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과 선진적인 노사정책, 그리고 사원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일시멘트가 2017년에 현대시멘트를 인수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업계 내에서 쌍용양회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된 회사이고,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한일시멘트 연봉 및 복지
막연하고 신빙성없는 정보보다는 최대한 실무에 있는 또는 경험이 있는 분들의 데이터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부득이하게도 인터넷 통계를 함께 곁들였습니다. 해당 부분은 따로 표기를 했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해당 기업은 최대한 투명하게 연봉이나 복지 관련 정보를 먼저 알리고 있는 좋은 기업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럼 한일시멘트 연봉과 복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초봉
- 23년도 하반기 채용 기준으로 연봉은 약 4,800만원으로 회사에서 명시하였습니다.
- 4,800만원은 대졸초임 기준이며, 하계휴가비 및 여가활동비가 포함된 액수입니다. 단, 격려금은 별도이며 경력자는 개별 책정됩니다.
연봉
- 대리 중반 연봉 5천만 원 후반대입니다.
- 과장 1년차 연봉은 계약 연봉은 5천만 원 후반대에서 6천만 원 초반입니다. (원천징수는 7천만원 대)
- 온라인 통계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약 4,800만원 대에서 출발합니다. (정규직 외 모두 포함된 것으로 추정)
- 이러한 통계들을 살펴봤을 때, 아래의 현직자가 불만을 비췄던 ‘연봉상승률’에 대한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초봉은 높지만)
- 공시 자료 기준, 남성 평균연봉 8,200만 원, 여성은 4,200만 원입니다.
복지
- 하계휴가비는 80만원입니다. 그리고 하계 휴가는 5일입니다.
- 여가활동비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66만원이 지급됩니다.
- 가산연차의 경우, 근속 만 2년 초과 후 매 1년마다 1일씩 가산됩니다. (근로기준법상 10일 한도 비적용)
-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이 제공됩니다.
- 생일과 결혼기념일, 경조사 관련 휴가와 경조금이 제공됩니다.
- 지방근무자는 사택 또는 기숙사가 제공됩니다.
- [복지기금] 종합검진(본인과 배우자, 격년) 및 단체보험이 적용됩니다.
- [복지기금] 주택 임차 및 구입 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줍니다.
- [복지기금] 자녀 유치원을 지원하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경우 학자금 전액을 제공합니다.
한일시멘트 장단점
장점
- 타사에 비해 밀리지 않는 연봉과 복지 수준을 자랑합니다.
- 신입사원을 잘 챙겨주는 분위기입니다.
- 정년이 보장되는 편입니다.
- 본사 근무는 교통이 좋습니다.
- 사무직군은 지방 갈 일은 잘 없습니다.
- 업계 최초로 기업문화팀을 운영 중입니다.
-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 숙소가 지원됩니다.
- 과장급부터 유류지원과 식대가 제공됩니다.
- 임금 체불 절대 없습니다.
- 바뀌려고 노력하고 시도를 많이 합니다.
- 업계 관련 종사자 누구나 아는 기업입니다.
- 전반적으로 워라벨은 보장되는 회사입니다.
- 지역 공장에 한해서, 1인 1실의 기숙사 및 오피스텔이 제공됩니다.
-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습니다.
- 고용 안정성은 인정하는 회사입니다.
- 성격이 무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5시 칼퇴근하는 부서도 있습니다.
- PS를 제외한 연봉은 대기업 수준입니다.
- 자잘한 복지가 많습니다.
- 사내 문화가 좋은 편입니다.
- 본사 빌딩이 신축이라 근무 환경이 좋습니다.
- 초봉이 생각보다 더 높습니다.
- 독신 숙소가 좀 낡았지만, 넓어서 기대 이상입니다.
- 복장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 회식 생각보다는 많지 않고, 술도 권하지 않습니다.
- 연차와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입니다.
- 점심 식대가 제공됩니다.
-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 자녀 학자금 지원이 됩니다.
- 창립기념일이 연말에 있어서 매년 마지막 주는 워라벨이 확실히 보장됩니다.
- 영업 직무의 워라벨이 좋습니다.
단점
- 제조업 기만의 회사이다보니 공장 근무자들은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 매년 인사이동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 부바부 업무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 매년 위기라 연봉 인상률도 위기입니다.
- 무자비한 회의와 페이퍼 워크의 반복입니다.
- 공장 근무 시에는 주변 인프라가 좋지 않습니다.
- 아직은 폐쇄적인 분위기인 편입니다.
- 파벌 형성이 심합니다.
- 공장의 경우는 근무지 순환이 이뤄집니다.
- 지역 기반 카르텔이 존재합니다.
-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연봉인상율입니다.
- 술을 강요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야근을 강요하는 부서도 있습니다.
- 밥이 맛이 없습니다.
- 회식이 잦은 편입니다.
- 엔지니어 대우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 보상 휴식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 업계 내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가 존재합니다.
- 변화가 적어서 고직급에 고연령일수록 꼰대가 많습니다.
- 지방 근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의전을 해야합니다.
- 건설 경기 영향을 그대로 맞는 회사입니다.
- 순환보직으로 전문성 쌓기가 쉽지 않습니다.
- 본사 기준 구내식당이 없어져서 점심을 나가서 먹어야 합니다.
- 부바부 야근하는 부서는 주구장창 야근합니다.
- 군대식 문화를 가진 곳도 있습니다.
- 경영진에게는 충성해야합니다.
맺음말
업계 특성이 다른 기업들도 다 존재하는 것 같고, 특히 MZ세대와 경영진(임원)과의 생각의 차이는 극명한 것 같습니다. 차이라고 하면 결국 어떻게 이런 생각의 차이를 좁혀나가고, 업계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풀어나가냐는 차이인 것 같아요. 그런 점들을 고려했을 때, 한일시멘트는 업계 내에서도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됩니다.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그리고 부서마다 그리고 또 다른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엮이면서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기업들의 연봉과 현직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들도 참고해주세요 🙂
